2.5단계 거리두기 5인이상 모임금지 전국확대 17일까지 연장

 

 

 

 

2.5단계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확진자는 줄어들 기세가 보이지 않지만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2.5단계 거리두기를 통해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1월 3일 종료 예정이었던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비수도권의 2단계 조치를 2주 연장한 1월 17일까지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기존 수도권에서 시행하던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전국적으로 확대되었습니다. 

 

 

 

 

 

 

5인 이상 모임금지는 수도권에만 적용해왔지만 1월 4일 0시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됩니다. 이제 전국적으로 5인 이상의 모임이 전면 금지되면서 전국의 숙박시설의 예약은 3분의 2이내로 제한되고, 숙박시설이 주관하는 행사와 파티도 전면 금지됩니다. 이와 함께 수도권의 밀폐형 야외 스크린 골프장의 영업도 금지되며, 그동안 전면 금지했던 학원과 스키장 운영은 인원과 시간제한 등을 조절해 다시 허용했습니다.

 

 

스키장 및 겨울 스포츠 시설의 운영은?

 

스키장과 겨울 스포츠 시설의 운영은 다시 허용됩니다. 하지만 밤 9시 이후로는 운영을 중단해야하며, 수용 가능한 인원의 3분의 1이하로 제한합니다. 장비 대여시설과 탈의실을 제외한 식당과 카페, 오락실 등의 부대시설만 문을 닫고 시설 내 음식 취식도 금지됩니다. 타 지역과 스키장간의 셔틀버스 운행도 중지됩니다.

 

 

 

 

 

 

결혼식과 장례식은?

 

비수도권은 2단계 조치에 따라 유흥시설 5종의 영업이 중단되며, 노래연습장과 실내 스텐딩 공연장, 방문판매 등의 직접적인 판매 홍보관은 9시 이후에 운영이 금지됩니다. 결혼식과 장례식도 100명 미만으로 제한되며 비수도권 내 아파트 편의시설과 주민센터의 문화/교육강좌 운영이 중지됩니다. 서울의 경우에는 결혼식 50명 미만, 장례식은 30명 미만 허용합니다.

 

 

 

 

 

수도권 학원과 교습소는?

 

동시간대 교습 인원이 9명 이하라면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합니다. 다만 학원에서 기숙사 등의 숙박시설을 운영하는 것은 금지됩니다. 

 

 

 

 

 

 

거주지가 같은 가족이나, 아동/노인/장애인 등에 대한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임종 가능성이 있어 가족 등이 모이는 경우에는 5명 이상이라도 모임이 가능합니다. 

 

 

 

 

 

 

중대본에서는 3단계 거리두기의 상향은 서민경제의 충격을 고려해 시행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코로나 유행 확산의 가장 주요한 원인인 사적모임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모두에게 힘든 지금같은 시기,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조금만 더 참고 야외활동을 최소화하여 확진자의 확산을 줄이기로 해요. 기나긴 힘든 시간들이 지나면 우리에게 좋은 일들이 찾아올 것을 확신합니다. 모두들 화이팅 하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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