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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와 예방접종 계획은?

calli note 2021. 2. 26. 02:06

 

 

 

 

 

2월 26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전 국민 무료 예방접종이 시행됩니다. 전 국민이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지만, 기간별로 백신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먼저 예방접종을 받게 되는데요.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환자가 확인되고 403일만에 시행되는 접종이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그렇다면, 코로나 백신 접종은 어떤 이들이 처음 접종할 수 있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예방접종 26일 시작

 

질병관리청 코로나 19 예방접종대응추친단은 전국 각지에서 2월 2일 오전 9시부터 첫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예방접종 첫날은 전국의 231개의 요양시설에 있는 5266명의 입소자와 종사자가 백신을 맞게 될 계획인데요.

백신을 따로 받은 292개의 요양병원에서도 내부 일정을 고려하여 3월 5일까지 순차적으로 접종된다고 합니다.

 

26일 코로나 예방접종의 첫 날에만 국민 5182만명이 코로나 백신을 맞게 되는 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경실 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첫 접종이 특정 지역이나 특정 병원에서 이뤄지는것이 아닌 전국 요양병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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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순서의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접종하되 백신의 공급 상황과 접종 순서에 맞춰 진행되며. 이 접종 순서는 중긍 진행 위험, 의료방역 체계 및 사회안전, 코로나 19 전파 가능성을 고려해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었습니다.

 

 

 

 

 

코로나 예방접종 시기 살펴보기

 

우선 접종시기는 접종 순서와 백신의 공급 상황에 따라 결정됩니다.

 

 

1분기)

1분기에는 요양 병원/요양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가 해당되며, 코로나 19 환자를 치료하는 기관과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봉사자, 1차 대응요원, 정신요양, 재활시설 등 입소자와 종사자가 예방접종을 맞게 될 예정입니다. 1분기에 코로나 예방접종 대상자는 130만명으로 예상됩니다.

 

2분기)

2분기는 노인재가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그리고 65세 이상,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와 장애인, 노숙자 등의 시설 입소자/종사자가 해당될 예정입니다. 2분기는 900만명의 인원이 접종을 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3분기/4분기)

3,4분기에는 성인 만성질환자와 성인 50~64세, 군인, 경찰, 소방 및 사회기반시설 종사자와 소아 청소년 교육, 보육시설 종사자와 성인 18~49세가 접종을 받게 됩니다. 또한 2차 접종자와 미접종자, 재접종자가 항체 유지기간을 고려해 접종을 받을 예정입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우리나라는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하는 나라 중 후발 주자로 손꼽힙니다.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26일 시행되지만,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25일 기준으로 최소 99개 나라가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잡은 백신접종률 목표는 2021년 11월까지 우리나라 인구의 70%가 접종을 마치는 것입니다. 우리 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건강보험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으며, 의료 접근성이 높아 주민번호 등으로 백신접종 이력을 쉽게 전산화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영국에서 개발되었습니다. 접종 횟수는 2회이며 희석할 필요 없이 바로 접종가능한 백신입니다. 현재 영국과 인도, 모코로, 맥시코, 도미니카공화국 등의 나라에서 승인 된 바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월 4일 최종 허가 신청을 받았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미국과 독일에서 개발되었으며, 아스트라제네카와 동일하게 접종 횟수는 2회입니다. 물에 희석이 필요한 백신이며 EU, WHO, 영국, 미국, 캐나다 등에서 승인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월 25일 허가신청 받았습니다.

 

백신을 맞을때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첫 번째 맞은 백신과 두 번째 백신은 꼭 같은 백신이어야 한다는 점 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접종 8주 뒤에 두 번째 접종을 맞아야 하며, 화이자 백신은 3주 쥐에 두 번째 백신을 맞아야 합니다. 

 

 

 

 

 

필수적인 공무 및 중요한 경제활동으로 인해 긴급 해외출국을 하는 경우가 있다면, 이 부분에 대한 엄격한 증명 절차를 거쳐 우선접종 예외 적용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사유별 소관부처의 심사 후 질병청에서 승인된 자에 한해 우선접종 예외적이 가능하며, 허위서류 작성 등의 악용사례를 예방하기 위핸 법 개정을 검토중에 있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접종 순서에 해당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접종 일정과 방법을 미리 확인 한 후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이제 조금씩 코로나 19의 위기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움직임이 눈에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안전하고 소중했던 코로나 이전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참여하고 노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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