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가 되면 미국의 색채 전문기업인 팬톤이 한 해를 이끌어갈 올해의 컬러를 발표하곤 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가 발표되었지요. 작년 2020년의 컬러는 신뢰와 믿음 그리고 진정과 평온을 상징하는 컬러인 클래식 블루(Classic Blue)였는데, 2021년 한 해를 대표하는 올해의 컬러는 얼티미트 그레이(Ultimate gray)와 일루미네이팅 옐로(Illuminating yellow) 이렇게 두 개의 컬러가 지정되었습니다. 팬톤이 매년 선정하는 컬러는 화장품이나 뷰티산업 그리고 패션업계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팬톤이 발표한 올해의 컬러가 두 가지로 선정이 된 것은 2016년 이후로 이번이 처음이라고 해요...